#히자하루


히자마루는 하루가 왜 좋아?


- 질문에 대답하고 싶지 않지만, 주인의 질문에 감히 대답하지 않을 수 없어서 조금 망설인다. 


- ……과거의 일이다. 혼마루는 드물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주인은 무방비한 상태로 꼬박꼬박 졸고 있었지.

- 목이 추워 보이기에, 하오리를 덮어주려고 다가갔다만. 인기척에 깨어 나를 빤히 바라보다가, 배시시 웃으며 “히자마루다……” 하고 다시 잠에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 나를 그토록 믿고 힘을 뺄 수 있다는 것이, 그, 조금은 귀여워서……



그래서 한눈에 반하셨다?!


- 지금까지 뭘 들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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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자하루


히카루 겐지가 사랑에 빠진 무라사키노우에가 꼭 저런 용모였을까? ——제 주인에다 대고 그렇게 생각하고 마는 히자마루가 보고 싶다.


사실 처음 봤을 때부터 아름답다고는 생각했지만, 처음 보았을 때부터 사랑스럽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라서. 다만 여성의 아름다움은 타인의 판단력을 흐트러뜨리기 좋은 것이며 지닌 이를 괴롭게 만들기 좋은 것이라, 히자마루는 처음 만나 이름도 모르는 제 주인을 안쓰럽게 생각했을지도 모르지. 


아름다운 용모에 심장이 덜컥거렸지만 그것은 단지 아름다워서일 뿐이라고. 아름다움만으로 사랑에 빠질 수 없는 히자마루가 좋아.


그런 히자마루가 제 주인 하루에게 사랑에 빠진 것은 부대의 대장으로서 보고를 하러 갈 때. 차가운 얼굴로 무모한 작전이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고 말하던, 여자의 싸늘한 얼굴을 보고 나서부터. 그리고 그러겠다고 말할 때 사르르 녹아내리던 그 웃음을 보고서부터. 


싸늘한 표정은 단지 긴장이며 아끼는 이들이 다치는 것을 걱정해서 나온 것. 그리고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눈웃음은, 사내의 애간장을 다 녹이기에 충분치 않을 리가 없어서. 하물며 그 여자가, 당신을 아낀다고 모든 방법을 다해 표현하고 있는 지금에는 더더욱,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을 테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은 건, 아무래도 사랑 때문이겠지만… 제 감정을 바로 눈치채놓고서도 다만 알겠다고만 하고. 그 이상은 아무런 말 없이 돌아가는 히자마루. 히자마루, 조심해. 언젠가는 하루에게, “히자마루는 사실 날 별로 안 좋아하지?”라는 말을 들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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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루


아메미야 하루카라는 여성

다른 도검들 앞에서는 아루지로서의 위엄 유지하는데 연인도랑 단둘이 있으면 제법 귀여운 짓도 하고 앙큼한 짓도 함

어리광부릴 때도 있고… 약간 귀찮고 성가시게 군다… ← 그냥 이런 여자가 린더취임

암튼 아타키기리랑 하세베랑 있을 때는 아타키기리 있다는 거 가끔 잊어버렸으면 좋겠고, 하세베한테만 보여주는 얼굴 아타키도 가끔 봤으면 좋겠고 그럼…


약간 우리집 아타키기리 자낮집사개체라고 생각하고 있음

자낮이고 하세베네 집사같은 느낌이라구

암튼 아타키기리가 주인한테 왜 그렇게까지 져주냐고 묻는데 하세베가 아타키기리한테 주인을 내조하는 것은 연인의 의무다 이런 말하는 게 보고 싶엇은

#하세루

 
우리 혼마루 하세베가 근시도 못하고 1부대 대장도 못하고 사니와의 연인이긴 하지만 사니와의 최애도 뭣도 아닌 거 같고 해서 걍 주위 아무나에게 시비털고다니는 게 보고싶음
와중에 칸스토 히게키리 하세베가 시비터는 거 이해못해서 속터지고 막

#하세루


연인도 되고 나서 아루지의 오세와가카리를 자처하는 하세베


하루 : 오세와가카리? 나 고양이나 강아지야…?

하세베 : 아루지는 그런 녀석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귀엽습니다

하루 : 그런 뜻이 아니잖아!

하세베 : 아무튼 이 하세베, 당신의 곁에 있을 테니 필요하시다면 불러주시길.

하루 : 으; 응;

#야스하루


그러니까 나는 얏쨩 싸다구를 한대만 때려보고 싶었던 것 같아.


이건 하루로 해도 되겠는데? 야마토노카미 야스사다의 설화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거 보고 있는 영력 없는 영력 긁어모아서 설화와 존재를 고정시켜둔 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부대장한테 처맞고 돌아온 얏쨩이 제일 먼저 한 말이 왜 오키타군을 구하지 못하게 한 거야! 라서 뺨때리고 보고 내일 듣겠다고 했으면 좋겠음


하루한테 처음으로 뺨맞은 남사 됐을 거 같아서 웃김 분에 못 이겨 치긴 했는데 하루 손만 빨개졌을 거 같고.


항상 웃어주고 아껴주던 주인이 이만큼 화난 거 처음 봤고 심지어 맞았다는 데에 더 충격받았을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얏쨩 노려보다가 개싸늘한 얼굴로 야겐에게 당신을 구해오지 말라고 할 걸 그랬습니다. 함


옆에 서 있던 1부대 부대장 야겐이 당황해서 아루지. 하고 말 걸면 그제야 정신 차리고 지금 많이 흥분했으니까 나중에 이야기하지요. 야스사다는 근신하고 야겐은 보고를 부탁합니다. 함…


충격받은 얏쨩 멍하니 하루 보면서 서 있다가 카센 손에 이끌려 나갈 듯


야겐은 하루 보면서 아루지~… 괜찮아? 하고 질문함


하루 고개 끄덕이고는 한숨 쉬면서 자리에 앉으려는데 어지러워져서 휘청해갖고 미다레가 잡아줌


평범하게 영력고갈로 인해 몸상태 안 좋은 거라 야겐이 쉬었다가 보고받으라고 하고 미다레는 너무걱정되, 하는 아기햄스터 됨


역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존재를 고정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라서 무리한 거고, 보고 듣다가 기절해서 정부검이었던 미카즈키가 정부에 의사 데리러 갈듯…

#하루른 #미다하루


정화 사니와물에 대한 욕망은 커져만 갓따...
근데 새로운 캐를 짜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하루로 보고 싶어요 뭔느알?


사니와들 다 자기 혼마루 있어서 정화사니와 같은 험한 일 아무도 안 하려고 해갖구 시간 정부에서 매년 뺑뺑이 돌려서 정화사니와 업무 시키는데 하루가 걸렸으면 좋겠고 그렇네요.

자기 본 혼마루 비워둬야 하는 일인지라 시간 정부에서 은퇴 사니와들 중 하나 혼마루에 파견해주고 정화사니와로 일하러 가라... 한 거임.
그래도 호신도 하나는 챙길 수 있게 해서 고정 근시이자 호신도인 미다레 데리고 학대받은 남사들이 있다는 블혼에 가는 하루...

남사들이 새로운 사니와 같은 것도 필요없고 우리는 그냥 현현을 풀어주길 원합니다... 하는 혼마루에 미다레 토시로 (극) 머리 예쁘게 땋아서 올려 주고 경장도 둘이서 만방 가서 하루 기모노랑 비슷한 걸로 고른 거 입혀서 입성하는 하루... 하루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려고 하는 거 잡아주면서 모오 아루지도 정말~ 미다레가 없으면 안 된다니까아~ (귀엽다는 듯이 웃기) 하는 미다레랑 미다레 안아주는 하루 보고 이번에는 혹시... 하는 남사들

#하루른


@ 님들 빨리 드림캐가 탈의하는데 문 벌컥 연 드림주로 썰풀어주세요

드림캐가 누구든 하루 얼굴 새빨개져서 미, 미안해요! 하고 나가죠
보여진 쪽은 드림캐 쪽인데 하루가 너무 화들짝 놀라서 드림캐가 미안해짐

#히게루


첫 현현의 순간. 히게키리 앞에 무릎 꿇고서 배시시 웃는 여자. 인간이란 모두 이토록 사랑스러운 걸까? 맥락 없이 떠오른 생각은 그것. 아니겠지. 아닐 것이다. 알 수 있어. 그거야, 그는 겐지 가에 오래 있었으니까.


칼은 다른 사람을 해하기 위한 것. 겐지 가문의 중보인 히게키리도 예외는 아니었고 그 아름다운 검신으로 벤 것은 수도 없이 많지. 호수처럼 푸르고 깊은 눈을 가진 여자는 이윽고 자신에게 절하고. 그래서일까, 히게키리는 곤란하다는 생각을 하고 말아.


수많은 분령의 자신이 인간의 육을 얻었지만, 히게키리에게 이런 심장의 떨림은 처음이야. 마주 절하면서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만을 받는 히게키리. 그렇다고 이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감각은, 어쩌면 계시와도 같아서……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겨놓고, “그럼, 본성을 소개해드릴게요.” 라고 하는 여자에게 끌려갈 수밖에 없는 거야.

@드림주/드림캐가 나는 네 생각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드림캐/드림주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하루 : (알고 있어...)

하루 : 당신이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걸요.


제 드림캐는 결국에는 도검남사들이고 제대로 된 역사를 지키기 위해 시간소행군을 소탕하는 역할이잖아요

하루는 코우세츠랑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어찌되었건 살생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기 힘들다고 생각함

솔직히 님들이 좋은 사람은 아니죠

그치만 저도 좋은 사람 아니니까 ㄱㅊ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거임

#NCP

미다레에게 공주님안기 당하고 당황한 하루

미, 미다레! 내려줘!
헤에 주인님은 이런 거 무서워하는 거야?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아니, 그것보다, 무겁지 않았어?
엣헴, 이 미다레쨩에게 걸리면 주인 정도 들기는 쉽다는 말씀!
미다레쨩도 가벼우면서!

#코류하루 #이치하루 #하세루


@드림주/드림캐가 내가 죽으면 내 장례식에는 오지 말라고 한다면 드림캐/드림주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하루 : 제가 상주인데 가야 하지 않을까요?

하루 : 오히려 제 장례식에는 못 오시겠네요

하루 : 다 부장품으로 묻히실 테니까

#코류하루 #이치하루 #하세루


그러고보니 어제 타로에서 도요씨가 사니와 기분 풀어준다고 헹가래를 해준다고 했어요. 높은 곳 맑은 공기 맡으면 기분 좋아진다구. 하루는 헹가래가 무서워서 같이 등산을 가자고 했습니다


산과 수행을 좋아하는 야마부시 공이 합류했고요, 도검남사들의 체력을 따라가지 못한 하루 씨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결국 야마부시 씨에게 업혀서 돌아왔답니다. 혼내달라고 파파를 바라보자, 파파는 안 그래도 운동 부족이었는데 잘 됐구나^^ 라고만 하셨어요. 파파 바보.


기진맥진한 하루 씨는 고텐의 2층에 있는 침실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씻고 잠들었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연인도의 부름에 잠에서 깨어난 하루 씨. 온몸에 열이 나고 근육통이 있는 걸 보니 무리해서 몸살이 난 모양이네요.


혼마루 고텐 내의 임시 집무실 침대에서 쓰러진 하루 씨. 연인도에게 이끌려 약만 먹고 다시 잠들었는데요, 의형제인 오오카네히라 씨의 고성에 깨어나 보니 도요 씨와 야마부시 공이 침대 앞에 무릎 꿇고 있었습니다. 옆에는 화난 연인도가 있었구요.


우리의 하루 씨. 깨어나서 가장 먼저 한 말은 "머리가 울리니 목소리를 작게 해주세요."였습니다. 오오카네히라 씨가 쭈그러들었어요. 도요 씨와 야마부시 공이 무릎을 꿇고 사과했습니다. 괜찮다고 했지만, 재차 사과하는 도요 씨와 야마부시 공을 오오카네히라 씨와 연인도가 갈굽니다.


그러다가 나온 질문. "애초에 왜 몸도 약한 애를 데리고 등산을 간 거냐!" 도요 씨가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어요. "기분이 안 좋다길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지니..." 옆에 있던 연인도의 얼굴이 새하얘졌습니다. 슬금슬금 두 사람 옆에 가서 함께 무릎을 꿇는 연인도.


오오카네히라 씨는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이 녀석이 원인이군. 오오카네히라 씨는 일단 하루 씨의 간호를 근시인 미다레에게 맡기고, 사니와를 앓아눕게 한 근육 남사 둘과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연인도를 끌고 집무실에서 나갔습니다. 이후의 일은, 하루 씨는 모른다고 합니다.

#코류하루 #이치하루 #하세루


@:사니와들의 첫사랑은 애인도인가요? 근시 or 애인도에게 자기가 첫사랑이 맞냐는 질문받으면 뭐라고 대답해주실 건가요??


하루 : 웃으면서 아쉽게도 아니라고, 첫사랑이길 바랐냐고 물어볼 듯? 당신은 현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면서, 나는 인간으로 20년을 넘게 살았는데 첫사랑도 안 해봤다면 이상한 것 아니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