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P


미카즈키씨 방에 용돈을 받으러 간다던 주인이 웬 화과자를 뇸뇸거리면서 나왔다! 나한테도 한개 줬어. 오늘도 미카즈키 씨에게 용돈 받기는 실패했나 봐.

#NCP


하루룽은 정말 일반인의 감각으로 살아왔고 도검남사도 인간의 신체를 가지고 있기에 도검남사들을 인간이라고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 특히 단도들이 크게 다쳐왔을 때 혼절해서 나중에 카센한테 한 소리 들을 듯. 도검남사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 없다고...

 

1장 다 밀 때쯤이면 그래도 침착하게 테이레실로 데려가라고 말해줌. 그리고 혼절한 거 보고 주인은 심약하니 피칠갑된 상태 보여주지 말자 <- 라고 암묵적인 규칙이 생겼을 듯? 근데 새로 온 애가 피칠갑하고 주인 만났을 때 하루가 ...네 피야? 하고 물어보는 거 보고 다들 "아" 하고 뭔가 깨달음을 얻지 않을까.


그러니까, 그 아이는 너희들을 아끼기 때문에 너희들이 다치는 게 싫은 거고, 그럼에도 너희들이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하니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뿐... 다른 이는 안중에 없구나. 라는 걸 확인받고 어쩐지 기뻐진 남사들.

 

애초에 사니와 할 만큼 물건에 애정 주는 사람이라면 사람으로 인지하는 존재들에게는 얼마만큼의 애정을 주겠으며....

#NCP


우리집 요리번장은 쇼쿠다이키리. 

우리 쇼쿠다이키리는 뭔가 아루지한테 직언하는 신하가 멋있다고 생각해서 하루한테 직언 좀 할듯? 

근데 하는 말 : 호박도 버리지 말고 드셔야 합니다 라서 엄마잔소리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