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P


단도들이랑 토이스토리 같이 보는 하루.

 

하루가 넷플릭스 되는 티비 설치하고 휴일 아침 조회 때 주인이랑 같이 영화 볼 사람~~ 하고 손 반짝 들면 미다레가 일빠로 나!! 하고 손 들고 이치고가 머쓱하게 손 슬슬 들 듯? 그럼 어? 나도 이치니랑 영화 볼래~~ 하고 단도들이 손 반짝반짝 드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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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술 마시면 어리광 많아지는 타입! 어리광이 어느 수준까지 많아지냐면 가까이 있는 미카즈키 할아버지 칼 무릎 베고 잘 정도… 카센이 우아하지 못하다고 한마디 해도 카센이 우리 엄마야?! 내가 우리 할아버지 무릎 베고 자겠다는데!! 해버릴 정도.

 

이쪽은 술 나름 잘 마셔서 남사들이랑 대작도 가능...은 한데. 본인이 안 하려고 합니다. 그나마 카센이나 미다레 앞에서는 좀 풀어지는 듯함. 두 남사들 있는 술자리에는 좀 기웃기웃댐.

 

기웃기웃대고 있으면 카센이 아루지. 아루지는 여자아이지? 여자아이가 남자 가득인 술자리에서 술 마시는 건 우아하지 못하단다? ^^ 해서 하루 시무룩... 하게 자기 방 들어감. 연회가 있을 때는 하루도 술 홀짝홀짝 하는데 이 때는 미다레나 카센이 자기는 술 안마시고 가드 들어감.

 

나중엔 다른 남사들이랑도 친해지고 하면 딱 한잔만!! 하면서 옆에 살짝 끼는데 카센 : 진짜 한 잔만 주고 더 안줘서 힝...이라고 함. 애교 부려도 안 되는 건 안 돼. 어린아이는 들어가서 잘 시간이란다?

 

미다레가 있는 아와타구치 술자리에서는 이치고가 안절부절못하면서 아루지. 이제 들어가셔야... 우웅? 이치고도 귀여워~~ 머리 쓰다듬을래~~ 하고 단도들이랑 이치고 싹 붙들어서 잔뜩 복복해줌. 

 

다음날 아침 조회 때 숙취 때문에 우우... 하면서 나타나서 이치고한테 과음은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소리 듣고 카센한테 주인, 아와타구치네 방에서 술 마셨니? 정말이지... 큰일은 없었을 것 같으니 다행이다만. 잔소리 듣고 한숨 푹푹 쉬는 거 직관당함. 그리고 이치고가 조금 붉어진 얼굴로 머리 쓰다듬는 건 평소에도 하셔도 괜찮습니다. 해서 타도 이상들은 잘 안 받는 거 이치고만 받게 됨. 쓰담쓰담~~

 

오사후네 도파들이랑 술 마실 때에는... 코류가 주인도 마실 수 있는 나이지? 하고 낄 수 있게 해주는데 쇼쿠다이키리가 갑자기 무릎 꿇고 주인이 내리시는 술을 이렇게 받을 수는 없다. 이래서 갑자기 군사회의 분위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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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할배 방에서 미카할배 무릎 베고 할배 김과자 뺏어먹고 있으면 카센이 와서 잔소리함.

 

너 외간남자 무릎베개하고 뭐하는 거야? 체통을 지켜 주인

미카 할아버지는 우리 할아버지라서 괜찮아~

…할아버지한테 예의없게 뭐하는 거니!

하하 어린아이 어리광 받아주는 게 뭐 힘들다고~ 두거라 카센

 

잔소리 타겟 미카할배로 변경됨

 

정말이지, 미카즈키 씨도 아루지의 어리광을 하나하나 다 받아주면 안 됩니다. 이 녀석도 아기처럼 보여도 과년한 처녀라고요? 어쩌구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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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씨 방에 용돈을 받으러 간다던 주인이 웬 화과자를 뇸뇸거리면서 나왔다! 나한테도 한개 줬어. 오늘도 미카즈키 씨에게 용돈 받기는 실패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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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룽은 정말 일반인의 감각으로 살아왔고 도검남사도 인간의 신체를 가지고 있기에 도검남사들을 인간이라고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 특히 단도들이 크게 다쳐왔을 때 혼절해서 나중에 카센한테 한 소리 들을 듯. 도검남사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 없다고...

 

1장 다 밀 때쯤이면 그래도 침착하게 테이레실로 데려가라고 말해줌. 그리고 혼절한 거 보고 주인은 심약하니 피칠갑된 상태 보여주지 말자 <- 라고 암묵적인 규칙이 생겼을 듯? 근데 새로 온 애가 피칠갑하고 주인 만났을 때 하루가 ...네 피야? 하고 물어보는 거 보고 다들 "아" 하고 뭔가 깨달음을 얻지 않을까.


그러니까, 그 아이는 너희들을 아끼기 때문에 너희들이 다치는 게 싫은 거고, 그럼에도 너희들이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하니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뿐... 다른 이는 안중에 없구나. 라는 걸 확인받고 어쩐지 기뻐진 남사들.

 

애초에 사니와 할 만큼 물건에 애정 주는 사람이라면 사람으로 인지하는 존재들에게는 얼마만큼의 애정을 주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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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요리번장은 쇼쿠다이키리. 

우리 쇼쿠다이키리는 뭔가 아루지한테 직언하는 신하가 멋있다고 생각해서 하루한테 직언 좀 할듯? 

근데 하는 말 : 호박도 버리지 말고 드셔야 합니다 라서 엄마잔소리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