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9 백백님 리딩 * 이치루
크레페 백백 @Bxk_tarot 님 리딩
1. 이치고는 아루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언젠간 주군의 80자루 도검들을 전부 내치고 내가 주인의 제일이 되리라. 마음의 정리는 끝났다. 주군은 가진 것도 많고, 나는 주군의 80자루 도검 중 하나에 불과하여 주군을 연모해봤자 나만 비참할 것 같아 부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수 없다. 내가 이기면 그만이다.
2. 주군의 눈에 들기 위해 무얼 하려고…?
주군의 일에 무조건 참여한다. 내번도 원정도 출진도 열심히 해서 주군의 신임을 얻은 다음 점점 주군에게 희망사항을 말하기 시작한다. 진입장벽이 낮아진 주군이 받아들일 수 있게끔 천천히 스며든 이후, 어느 순간 '제가 주군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싶습니다…' 같은 말을 속삭인다고.
하루는 헉 어느새 이런 사이가?! 하고 당황하긴 하는데, 이미 너무 가까워져버려서 밀어낼 수 없었다. 그렇게 "그래"라고 말해버린 하루. 연인도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황귀비의 자리에 오른 것마냥 다음 날부터 주군에게 접근하는 다른 남사들을 쳐내기 시작하는 이치고히토후리. 제일 먼저 쳐내는 남사는 근시와 1부대 대장.
3. 근시자리를 강탈당한 미다레는 무슨 생각을 하나…?
"형이 미쳤나봐… 누나(하루)가 형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야."
하루가 당연히 자기에게 근시 자리를 되찾아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하루는 이치고를 잘 달래서 근시 자리를 미다레에게 돌려준다. 이치고는 그래도 근시가 제일 가까운 위치라서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주인에게 너무 대들면 총애를 빼앗길까봐 속마음을 숨기고 "알겠습니다." 라고 한다고.
4. 1부대 대장인 미카즈키는 어떻게 밀어낼 생각…?
"미카즈키 씨, 죄송합니다만, 1부대 대장이 주군의 명으로 오늘부터 바뀌었습니다. 나이도 있으시니 그만 가서 쉬시죠."
미카즈키는 그 말을 듣고 "좋을 때다…. 그래." 하며 1부대 대장 집무실 비워준다고. 젊은 애들은 잘 붙어먹는구나~ 사이 좋아보이니 좋군. 혈기가 넘치는 게 구경할 맛이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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