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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div class="ra0-content"><p style="text-align: right;">크레페 백백 @Bxk_tarot 님 리딩</p><p> </p><p> </p><p><b>1. 이치고는 아루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b></p><p> </p><p>언젠간 주군의 80자루 도검들을 전부 내치고 내가 주인의 제일이 되리라. 마음의 정리는 끝났다. 주군은 가진 것도 많고, 나는 주군의 80자루 도검 중 하나에 불과하여 주군을 연모해봤자 나만 비참할 것 같아 부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수 없다. 내가 이기면 그만이다.</p><p> </p><p> </p><p><b>2. 주군의 눈에 들기 위해 무얼 하려고…?</b></p><p> </p><p>주군의 일에 무조건 참여한다. 내번도 원정도 출진도 열심히 해서 주군의 신임을 얻은 다음 점점 주군에게 희망사항을 말하기 시작한다. 진입장벽이 낮아진 주군이 받아들일 수 있게끔 천천히 스며든 이후, 어느 순간 '제가 주군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싶습니다…' 같은 말을 속삭인다고.</p><p> </p><p>하루는 헉 어느새 이런 사이가?! 하고 당황하긴 하는데, 이미 너무 가까워져버려서 밀어낼 수 없었다. 그렇게 "그래"라고 말해버린 하루. 연인도가 생겼습니다.</p><p> </p><p>그리고 황귀비의 자리에 오른 것마냥 다음 날부터 주군에게 접근하는 다른 남사들을 쳐내기 시작하는 이치고히토후리. 제일 먼저 쳐내는 남사는 근시와 1부대 대장.</p><p> </p><p> </p><p><b>3. 근시자리를 강탈당한 미다레는 무슨 생각을 하나…?</b></p><p> </p><p>"형이 미쳤나봐… 누나(하루)가 형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야."</p><p> </p><p>하루가 당연히 자기에게 근시 자리를 되찾아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하루는 이치고를 잘 달래서 근시 자리를 미다레에게 돌려준다. 이치고는 그래도 근시가 제일 가까운 위치라서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주인에게 너무 대들면 총애를 빼앗길까봐 속마음을 숨기고 "알겠습니다." 라고 한다고.</p><p> </p><p> </p><p><b>4. 1부대 대장인 미카즈키는 어떻게 밀어낼 생각…?</b></p><p> </p><p>"미카즈키 씨, 죄송합니다만, 1부대 대장이 주군의 명으로 오늘부터 바뀌었습니다. 나이도 있으시니 그만 가서 쉬시죠."</p><p> </p><p><!--StartFragment--><!--EndFragment--></p><p>미카즈키는 그 말을 듣고 "좋을 때다…. 그래." 하며 1부대 대장 집무실 비워준다고. 젊은 애들은 잘 붙어먹는구나~ 사이 좋아보이니 좋군. 혈기가 넘치는 게 구경할 맛이 있구만.</p></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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