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밀유키] 고백 스프레드 - 백백님

썸네일 이미지 ⓒ 천칠 님
1. 쟈밀, 어쩌다 유키에게 고백할 마음을 먹었는가?
썸타다가 고백이 늦어지면 여자애가 고백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까봐. 원래 이런 거 늦어지지 않게 하는데, 상대의 마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상태에서 고백공격을 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고민을 좀 하다 보니까 좀 늦어졌다.
2. 쟈밀, 고백할 계획을 미리 짜는가? 어떤 계획일까?
마음 먹고 나서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계획을 세운다. 유키가 좋아하는 선물을 사고, 유키가 평소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디저트가게를 들르기 전 자주 가는 평범한 식당에서 고백할 생각이다. 식당은 저렴하고 유키가 그림이랑도 자주 오는 곳인데, 좀 소란스러운 곳이라 잠깐 대관함. 둘 다 한가한 날을 골라서 방해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모든 드림캐의 장애물 그림과 평범한 억까요소들 사전에 다 차단해놓는 게 계획의 절반이 넘었다.
린더 : ?!
백백 : 대관해봤자 얼마 안 했어요.
린더 : 그래도 대관을 생각했다는 게 놀라워요
백백 : 많이 시끄러운 곳이래요.
백백 : 고백하기엔 최악ㅠㅠ
3. 유키는 쟈밀이 고백 시동을 걸었다는 걸 언제쯤 눈치 챌까?
유키, 고백을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느라 눈치를 못 챈다.
좀 평소랑 달라야 눈치를 채는 게 쉬운데 그런 것도 아닐 뿐더러, '헤헤 언제 고백하지? 두근두근 언제 고백하는 걸까?' 하고 설레발 치다 보니까 오히려 눈치를 못 챈다고. 그리고 정말 그 날은 아닐 줄 알았다! 고백 받고 나서 눈치챈다고(ㅋㅋ)
4. 쟈밀은 어떤 식으로 고백하게 될까?
망했다!
차단해뒀던 억까요소들이 사실은 하나도 차단이 안 되었고, 이런 이벤트 절대 못 놓친다는 마음으로 한 번에 들이닥친다. 옥타비넬 놈들과 에이스, 듀스, 그리고 그림이 한 번에 들이닥쳤다. 와중에 말레우스와 실버도 왔음. 이 말도 안 되는 조합을 다 유키가 좋아하는 식당 앞에서 만났다.
에이스와 듀스 : 유키가 데이트간다고 말해서, 쟈밀이 그 날 못 오게 한 것과 맞물리며 '설마 고백하나? 구경해야지.' 하고 따라옴.
그림 : 에이스와 듀스에게 맡겨뒀으니 당연히 따라옴
옥타비넬 : 정보수집.
말레우스와 실버 : 아무고토 모르고 밥먹으러 옴
그러나 제일 환장하겠는 점은 유키가 즐거워한다는 점이다. 유키는 이게 쟈밀이 자기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인 줄 안다. 유키는 감동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존경스러운 눈으로 쟈밀을 본다. 나한테 파티해주려고 대관하고 손님 초대하고…… 자기는 싫어하는 사람들이면서! 선배의 마음을 봐서라도 신나게 놀아야지!
백백 : 아하 그래서 여기구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왁자지껄한 식당!
린더 : 쟈밀 : 위통ㅠㅠ
와중 쟈밀 엿먹이려고 왔던 옥타비넬, 고백 구경하려고 온 에이스와 듀스는 유키의 반응에 그대로 발목이 묶여서 얼떨결에 파티를 하게 된다
… 쟈밀은 이게 유키가 더 기뻐하는 거면 오히려 잘될 일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4-1. 다들 어떻게, 얼마나 좆됐나요?
말레우스 : 업무 좆됐는데 권력이 있어서 좀 나은 편
아즐 : 갑자기 좆되어본 적이 많아서 음~^^ 내일 야근하자 하고 말음
에이스 : 제일 좆됨! 과제 안함.
듀스 : 괜찮음 (맨날 당일에 베낌)
4-2. 그래서 고백은?
파티가 끝나고 나서 한다. 파티는 저녁쯤 끝나고, 심지어 그림도 방 치우러 가야 한다고 사라진다! 왁자지껄 즐거운 파티가 끝나고 여운을 즐기면서 뒷정리를 하는 쟈밀유키. 재잘재잘 떠드는 유키의 손을 꼭 잡고 귀가한다. 얼마나 들떴는지 숨이 찰 정도로 재잘재잘. 그러다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 가로등 아래에서 쟈밀이 준비했던 선물을 꺼낸다.
선물 : 평소에 갖고 싶었는데 생활비가 빡빡해서 갖지 못한 악세사리류. 꽤 비싸다.
쟈밀 : 원래 빈손으로 고백하는 게 아니기도 하고… 이건 내가 꼭 사주고 싶었는데, 이 때 주면 좋겠다 싶어서.
쟈밀 : 유키, 네가 깊은 관계를 부담스러워하는 건 대충 알고 있어. 그렇지만 내가 널 더 가까이에서 챙길 수 있게 해 주면 안 될까?
쟈밀 : 네가 힘들어하지 않게, 부담스럽지도 않게 내가 알아서 잘 할게.
쟈밀 : 널 어떻게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혼자 두고 싶지 않아서 그래.
쟈밀 : 괜찮다면 나를 옆에 둬 줘.
린더 : 크아악
백백 : 이사람 유키가 기피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
린더 : 미친남자
린더 : 옆에서 오래 관찰했겠죠 분명
…
5. 고백을 받은 유키의 속마음과 반응
속마음이고 자시고 쟈밀을 냅다 끌어안는다. 너무 감동스러운 고백이었다고.
나를 위해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주고, 내가 가지고 싶었던 걸 골라서 주면서, 그러면서도 고백의 말조차 내가 받아들일 수 있게 고르고 골라 말해주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와중 유키를 마주 꽉 끌어안고 유키의 어깨의 얼굴을 묻은 쟈밀은 속삭인다.
쟈밀 : 평생 함께 있어달라고는 하지 않을게
쟈밀 : 아주 오래 같이 있자
린더 : 이거 미친놈아니에요!?!?!?
린더 : 이거 유죄야
린더 : 쟈밀바이퍼잡아가
백백 : 유키는 오히려 이 말 때문에 나중에 집에 갈 확률이 낮아지나 봐요
백백 : 내가 이 사람에게 아주 많은 의미가 되는구나 싶어져서요……
결국 유키가 선배,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선배는 제 옆에 계실 거잖아요. 그러니까 끝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마세요. 하고 유키가 품에서 웅얼웅얼 대답해주면서 상황이 일단락된다.
6. 거사를 마친 쟈밀의 후기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어쨌건 결과가 대성공이라 기쁨. 준비하고 계획한 만큼 유키에게 기쁨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 그렇지만 유키가 고백을 받아주는 대사가 좀 슬퍼보여서 그것만큼은 마음에 걸린다고. 유키의 어두운 부분까지 즐거움과 기쁨으로 덮어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7. 주변인들의 반응
그림 : 그녀석 돈이 많아서 마음에 든다조!!!!!!! 이제 참치캔 열개 사달라고하자!!!!!!!!!
에이스 : 아; 내가 더 좋은 남자같은데; (연애적의미 아니고 진짜 말그대로 걔가 딸린다는 뜻)
듀스 : 또 나만 솔로지? 그래
아즐 : 그렇게 될 줄 알았음 그녀가 푹 빠져있었어서
카림 : 우효~!!!!!! 축하연회열어줄게~!!!!!!!!!!!!
말레 : 언제 그렇게 됐지? 혹시 나만 몰랐나? 인간들 진도는 원래 그렇게 빠른가
실버 : 오... (알바는 아닌데 신기함)
8. if : 만약 유키가 먼저 고백했다면 쟈밀의 반응과 결과는?
하늘로 승천
하려다가 평소 유키가 생각하는 것들, 기피하던 것들을 생각하고 이게 괜찮은지, 충동적으로 말한 게 맞는지 잘 살핀다. 정말 진심이냐고, 정말 받아들여도 되냐고 손 잡고 물어본다고. 만일 정말 그런 거라면 네 용기가 보답받을 수 있도록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집 가서 여자가 고백하게 만들었다고 현타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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