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말레유키] 돌려돌려~ 돌림판!

<span class="sv_member">린더</span>
린더 @frauroteschuhe
2025-11-25 06:26

# Setting

다섯명의 남자와 섹못방에 갇힌 유키

제비뽑기를 하여 다섯 중 하나와 **를 해야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때 이들의 운명은?


0. 나갈 수 있는 조건을 알게 된 이후 그들의 마음

유키 : 오… 너무 부담스러워요. 일단 다른 사람들이 지켜본다는 게 너무 싫음. 하는 것 자체는 상관 없고 여기 같이 갇힌 사람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니까 아예 싫은 건 아님. 근데 이렇게 강압적으로 섹스를 하게 되는 것도 싫고 그냥 현실도피하고 싶음. 근데 도피할 수 없음.

루크 : 걍 죽고 싶어. 진짜 여기 같이 갇힌 놈들 중 제일 싫어함. 일단 유키랑 하는 걸 남들한테 보여주는 게 싫음. 유키의 몸도 보여주고 싶지 않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지 않음. 애초에 당연히 유키랑 자기가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유키가 자기를 선택할 거라고생각하는 모양임. 저기, 제비뽑기 해서 섹스하는 거예요.

이데아 : 너무 싫음. 일단 이사람들이랑 갇혀있는 것부터 에바임. 너무 양캐들이랑 갇혀있는 것도 싫고, 성적인 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런 거 드러나는 것도 싫고. 유키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 같아서 무섭다고 함. 의외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는 듯.

제이드 : 이것도 운명… 재밌다고 생각하고 있음. 지금두 가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데, 하나는 유키를 예뻐해주고(?) 싶은 마음이고, 하나는 지금 옆에 있는 놈들을 다 죽이고 싶은 마음이라고 함… 얀?데레?냐?

리들 : 지금 존나 집에 가고 싶음… 이데아보다도 더(!!) 집에 가고 싶어하는 중. 유키와는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며 연애하고 싶은 거지 이런 상황에서 하고 싶지도 않고,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도 보이고 싶지 않음.

말레우스 : 이쪽도 존나 절망하고 있음. 절망하는 이유는 유키와 플라토닉하고 정신적인 사랑을 나누고 싶어서. 애초에 성적인 것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이쪽도 유키의 몸이나… 그런 하는 모습 같은 걸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생각이 없음.



1. 제비뽑기 결과가 나온 후

유키 : 현실도피하고 싶은 건 동일. 그냥 ㅈㄴ 이 방에서 도망치고 싶고 이따위 방을 만든 사람을 때려눕히고 싶음. 그렇지만 도망칠 수 없으니 자기 감정을 절제하고 ‘…해야겠지.’ 하는 중.

루크 : 현실도피중. 애초에 유키랑 이런 곳에서 하는 것도 좀 싫긴 했지만 다른 놈이랑 하는 건 더 싫어. 완전 희망이 무너지고 품고 있던 이상이 사라지고 마음이 너무 힘든 상태임… 이 방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비웃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마음이 힘들다. 현실부정 중.

이데아 : 방금 내세상이 무너졌어…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었나 봄? 자기가 뽑힐 거라는? 근데 안 뽑히고 말레우스랑 유키가 하는 걸 보고 있어야 한다는 게 완전 멘탈 갈림. 그냥 이 상황에서 도피하고 싶음. 그대로 혼자서 도망치고 싶어함.

제이드 : 자기가 뽑은 제비뽑기를 계속 쳐다보고 있음. 겉으로는 승복하는 척 하는데 속으로는 다 때려부수고 싶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유키의 **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거 하나는 좋지 않나… 하다가 왜 하필 말레우스임 내가 아니라? 됨

리들 : 진짜 혼자있고 싶으니까 다 나가주세요… 당첨된 말레우스랑 낙첨된 자기 제비뽑기를 계속 번갈아가면서 쳐다보고 있음. 유키와 제대로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것도 이것은 불행한 사고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냥 진짜 말레우스한테 싸움이라도 걸고 싶음.

말레우스 : 걍 마음이 너무 힘들다… 유키와 이런 행위를 하게 될 줄도 몰랐고 제비뽑기에 당첨된 것 자체는 좋긴 한데 나머지 놈들이 다 보고 있어야 한다는 게 마음에 안 들음. 유키에 대한 소유욕이 자기도 모르게 on.



2. 말레우스와 유키의 함뜨

유키가 주도함. 말레우스는 섹스가 처음이라 (유키도 처음일 텐데…) 어떻게 배려해야 할지 잘 몰라서 유키의 리드를 따름. 다른 남자들은 유키에게 이렇게 야한 면이 있었을줄은 몰랐다는 눈치. 진짜 야하게 붙어먹는 모양인지 보는 나머지 녀석들이 눈을 떼지 못함. 말레우스는 처음 하는데도 이렇게 매끄럽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속궁합이 잘 맞다고 느낌. 그리고 처음 해보는 섹스가 너무 기분 좋아서 조금 과격하고 배려없는 모습도 보임. 유키는 힘들어서 죽을 거 같지만 그것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가 다른 사람이랑 섹스하는 걸 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정신이 반쯤 나감. 끝나고도 말레우스는 아직 만족하지는 못했음. 조금 더 장난질도 치고 싶고 한 번 더 하고 싶음. 끝내야 한다는 게 아쉬움. 유키는 너무 느껴서 기진맥진함. 유키도 속궁합 좋았다고는 느낌. 말레우스와의 잠자리는 기분 좋긴 한데 말레우스 정력을 감당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함.



3. 보고 있던 사람들의 마음

루크 : 진짜 ㅈㄴ 괴로워함. 그냥 보는 내내 눈을 감고 있고 싶었음. 말레우스와 유키가 서로 뜨겁게 사랑을 나누는 연인처럼 보여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음.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유키의 강인함과 다른 모습을 알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너무 힘들어서 오히려 담담해짐.

이데아 : 나갈 수 있게 되어서 좋아해야 할지 말레우스를 죽이고 싶어해야 할지 모르겟음… 그 와중에 본 유키의 맨몸은 예쁘고 꼴려서(…) 유키랑 더 연인이 되고 싶어짐… 그렇지만 유키는 아직 먼 사람이고 상상일 뿐.

제이드 : 일단 유키에 대한 소유욕이 불타오름. 나중에 자기도 유키와 이런 강압적인 상황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보고 싶음.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는 좀 눈을 떼고 싶다. 바보 된 것 같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사실이 싫음.

리들 : 세계가 무너지고 태양이 떨어지고… 그냥 이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은데 이제는 유키를 데리고 도망치고 싶음. 당장 난입해서 막고 싶었는데 그럴 순 없으니까… 그래도 정신적인 성장을 했다고 정신승리 중.



4. 끝낸 후 말레우스와 유키의 마음

말레우스 : 섹스하면서 유키가 많이 힘들어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음. 그런데 섹스 자체는 좋았대…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지만 행위 자체는 만족스러웠음. 가끔 떠오를 듯?

다른 놈들에 대해서 : 루크 - 우월감을 느낌 / 이데아 - 우월감 2 / 제이드 - 저새끼를 죽일까 / 리들 - 지켜봐야겠음.

유키 : 초반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이런 걸 해야 한다는 사실에 현타가 엄청 왔었음. 그리고 막상 하고 나니까 좋긴 한데 힘들었고… 전체적으로 섹스 자체는 나쁘진 않았다는 감상.

다른 놈들에 대해서 : 루크 - 루크 씨에게만큼은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 / 이데아 - 그래도 나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제이드 - 왜 그런 애틋한 눈으로 저를 보시는 거죠… / 리들 : 이런 모습 보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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